검찰, 현금 투표 스캔들(cash-for-vote scandal) 조사를 위해 지역 기업 로비의 전 대표를 압수수색

By Park Boram, Yonhap | July 27, 2023

서울 중앙지검은 목요일, 야당 민주당의 2021년 대표선거와 관련하여 현금 대표 사건이 발생한 전 지역기업 협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조사원들을 전국에 13곳 더 보내 박용하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포함하여 증거물을 압수하였습니다.

사건은 송영길 후보의 선거 캠페인이 2021년 5월 민주당 대표선거에서 이긴 뒤, 20명의 민주당 의원과 다른 당원들에게 9400만원의 현금 봉투를 제공했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합니다.

지역기업 협회는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인 평화와 생활 연구소에 박용하가 임기를 맡은 동안 수백만원의 비법적인 기부금을 투입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검찰은 이 연구소가 사실상 송영길 후보 캠페인의 금융 조달 채널로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9400만원 이상의 비법적인 자금이 캠페인 기간 동안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증거를 분석한 뒤 박용하를 소환해 심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민주당 대표인 송영길이 2023년 7월 25일 서울 중앙지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뒤 나옵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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