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KBO MVP, 팀 주장으로 임명

By Yoo Jee-ho, Yonhap | Jan. 20, 2023

현 한국 야구 MVP인 이정후가 금요일 구단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24살의 스타 외야수인 이씨이 2023년 시즌에 팀의 주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홍원기 감독이 이씨이 오프시즌 훈련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나기 전인 이달 초 그들의 회의에서 이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 17일자 이 파일 사진에서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Yonhap)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감독님이 제가 젊은 선수들이 힘들 때 그들을 데려오는 것을 도와주기를 원했기 때문에 저를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씨는 팀 성명에서 말했다. “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팀원들이 저에게 와서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는 팀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내 역할을 할 것이다.”

이씨은 1월 29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서 히어로즈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씨은 타율(.349), 안타(193), 타점(113), 출루율(.421), 장타율(.575) 등 5개 주요 타격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소 3,000개의 타석에 나온 KBO 타자들 중에서, 이씨은 .342점으로 가장 높은 경력 타율을 가지고 있다.

이씨은 2023년 시즌 후에 메이저 리그 클럽들에 배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한 시즌만 주장이 될 것 같다.

2022년 11월 8일자 이 파일 사진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서울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6회초 SSG 랜더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후 축하하고 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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