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북핵 위협, 지역안보 관련 회담 개최

By Song Sang-ho and Chae Yun-hwan, Yonhap | Jan. 31, 2023

한국과 미국의 국방장관들은 화요일 서울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지력과 기타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국 관리들이 말했다.

이종섭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회담은 동맹국들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강화된 연합 군사훈련과 일본과의 3국 협력을 통해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맹국들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핵을 포함한 전 범위의 군사적 능력을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확장 억제” 약속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중요한 의제로 삼고 있다.

양측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인 논의 기반의 탁상공론에 손을 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계획된 훈련은 동맹국들이 공격적인 핵 정책 하에서 북한의 전술 핵무기 추구로 인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접근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큰 관심을 끌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문제는 회담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 주 동유럽 국가에 대한 꾸준한 지원의 표시로 31대의 M1 에이브럼스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계획을 발표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달 초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데 이 국방부 장관과의 만남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지난 11월 미 국방부에서 열린 연례안보협의회에서 마지막 양자회담을 가졌다.

펜타곤 수장은 필리핀으로 데려가는 지역 스윙으로 3일간의 방문을 위해 월요일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Lloyd Austin, L)이 2023년 1월 30일 서울에서 남쪽으로 65km 정도 떨어진 평택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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