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번 주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기 결정

By Yonhap | Jan. 18, 2023

정부는 최근 겨울 COVID-19 파동의 정점을 지났기 때문에 이번 주에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수요일에 이상민 내무부 장관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바이러스대책회의에서 “올 겨울 코로나19 파동이 최고조를 지나면서 전반적인 바이러스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상황과 기타 외부 요인을 고려하여 정부는 금요일로 예정된 다음 바이러스 대책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언제 어느 정도까지 조정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장관은 말했다.

이 내무부은 지난주 하루 평균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4만2938명으로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지난주 하루 중증 환자 수가 평균 439명으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전국을 여행하는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바이러스 곡선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네 가지 기준 중 적어도 두 가지 기준이 충족될 경우 마스크 의무를 단계적으로 폐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한 기준에는 새로운 감염, 중증 환자 및 사망의 감소 추세와 더불어 강력한 의료 대응 능력 및 고위험 그룹의 높은 백신 접종률이 포함된다.

마스크 의무사항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전염병 제한사항이다.

이상민 내무부 장관이 2023년 1월 18일 서울에서 열린 정부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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