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와 무득점 무승부로 H조 경기 시작

By Yoo Jee-ho | Nov. 25, 2022

한국의 손흥민이 2022년 11월 24일 도하 서쪽의 알 라얀에 있는 교육도시 경기장에서 열린 FIFA 월드컵 H조 국가들의 경기 중 우루과이를 상대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Yonhap)

한국은 목요일에 인색한 수비와 약간의 행운의 조합 덕분에 FIFA 월드컵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선호하는 우루과이를 무득점 무승부로 이끌었다.

14위 우루과이는 이날 도하 바로 서쪽 알레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각각 1점씩을 챙기면서 두 차례 골문을 두드렸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전반 43분 페데리코 발베르데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의 헤딩슛이 왼쪽 골대 바닥에 맞고 골문을 벗어나 굴러가자 먼저 총알을 피했다.

그리고 89회에 발베르데가 왼쪽 골대를 강타해 동점을 유지했다.

한국은 오후 4시에 같은 경기장에서 돌아올 것이다. 월요일에 가나와의 H조 다음 경기를 위해.

얼굴 골절에서 아직 회복 중인 한국의 주장 손흥민이 이제는 상징적인 검은색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발했다.

한국은 전반 34분 김문환의 낮은 크로스가 페널티 마크 근처에서 황의조가 홀로 발견한 뒤 열린 찬스에서 슈팅을 공중송금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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