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팀, WBC 미국 캠프 후 귀국 연기

By Yonhap | Mar. 1, 2023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몇몇 선수들이 월요일 밤 비행기 결함으로 미국에 입국이 금지되어 귀국이 12시간 지연되었다.

대표팀은 2주간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훈련을 마친 뒤 애리조나주 투손을 떠나 월요일 로스앤젤레스에 착륙한 뒤 홈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씨를 포함한 25명의 코치, 선수, 그리고 투싼의 팀 직원들을 태운 비행기는 기계적인 문제로 인해 이륙하지 못했다.

한국의 이강철 감독이 2023년 2월 27일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연습경기에서 투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Yonhap)

대표팀 관계자는 이들이 대신 버스를 타고 로스앤젤레스로 향했으며 화요일 이른 시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2개 조로 나눠 모든 멤버가 홈 비즈니스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한 뒤 새벽 5시쯤 인천공항에 착륙하기로 했다. 수요일. 대표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한 데 이어 28일 같은 장소에서 스크리미지를 하는 일정을 잡았다.

대신 지연된 일행은 오후 5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수요일. 비록 마지막 순간의 변화가 팀의 훈련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목요일 운동을 앞두고 시차 적응과 싸울 것이다.

한국팀은 토요일에 오사카로 이동할 예정이며 일본 클럽들과 공식적인 두 경기를 한 후 토너먼트를 위해 도쿄로 건너갈 것이다.

한국의 첫 B조 경기는 3월 9일 도쿄 돔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경기이다.

투싼에서의 혼란은 미국 캠프에서 한국에게 가장 최근의 오프필드 드라마이다. 그 팀은 악천후로 인해 하나의 스크리미지를 뒤로 미루었고 다른 하나는 취소되었다. 특히 투수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볼보다 솔기가 낮고 표면이 매끄러운 WBC 공인구를 던지는 데 익숙해지려다 사막에서 건조하고 때아닌 추위 속에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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