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리츠 최지만 부상 복귀 후 첫 홈런 기록

By Yoo Jee-ho, Yonhap | July 10, 2023

피츠버그 파이렛츠의 최지만 선수가 오랜 부상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쳤습니다.

최지만은 일요일(현지 시간)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파이렛츠의 2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는 최지만의 시즌 3번째 홈런이며, 금요일에 3개월간의 부상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친 것입니다.

이 연합뉴스 사진에서, 2023년 7월 9일에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야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렛츠의 최지만 선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두 점 홈런을 친 후 축하합니다. (Yonhap)

지명타자로 5번 타석에 올라선 최지만은 두 번째 이닝에서 Zach Davies를 상대로 홈런을 치고, 9회말에는 더블을 친 후 대주자 Connor Joe를 위해 벤치로 빠졌습니다.

최지만은 4타석 중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125에서 .159로 끌어올렸습니다. 최지만은 44타석에서 7안타를 기록했으며, 그 중 5안타가 추가적인 베이스로 나갔습니다.

최지만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놓쳤습니다. 이번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렛츠와 함께하는 첫 시즌으로, 탬파 베이 레이즈에서의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파이렛츠로 이적했습니다.

파이렛츠는 내셔널 리그 센트럴 디비전에서 41승 49패로 4위에 위치해 이번 주에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합니다.

AP통신 사진은 피츠버그의 최지만이 2023년 7월 9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2회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친 뒤 동료 Carlos Santana를 하이파이브하고 있는 모습.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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