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영화제 초청 한국영화 2편

By Yonhap / July 29, 2022

한국 스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두 편이 올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TIFF)에 초청되었다고 금요일 국내 영화 배급사가 발표했다.

메가박스 플러스엠에 따르면, “스퀴드 게임” 스타 이씨가 각본을 쓰고 감독한 스파이 영화 “헌트”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7회 TIFF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 플러스 엠의 한국 영화 '헌트' 포스터
한시네마에서 "보호자"로 알려짐

이씨와 정씨가 주연을 맡은 ‘헌트’는 1980년대 한국의 두 경쟁 정보요원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극비 정보를 유출하는 북한 간첩을 따로따로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헌트”는 올해 5월에 칸 영화제에서 초연되었고 8월 10일에 한국 극장에서 개봉될 것이다.

정우성의 데뷔작인 “이성의 남자”는 올해 토론토 축제에서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세계 초연될 것이라고 에이스 메이커 무비웍스가 말했다.

이 영화는 출소 후 평범한 삶을 꿈꾸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TIFF의 특별 발표 코너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떠나는 결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홍상수 감독의 ‘Walk Up’ 등 3편의 한국 영화도 추가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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