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피겨스케이팅 세계 여자 쇼트프로그램 2위

By Yoo Jee-ho, Yonhap | Mar. 23, 2023

한국의 이해인이 수요일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며 10년 만에 열리는 이 대회에서 첫 메달 획득에 대한 희망을 밝혔습니다.

이 AP통신 사진에서 한국의 이해인이 2023년 3월 22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Yonhap)

이은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73.62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새로 받았다. 일본의 Kaori Sakamoto가 금요일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79.2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일본 스케이트 선수인 Mai Mihara는 73.4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혜인는 더블 악셀로 클린 프로그램을 시작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완성했다.

17살의 이혜인는 우아한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뿌렸고, 그녀의 마지막 점프를 위해 흠잡을 데 없는 트리플 플립을 추가했다.

지난 2월 ISU 4대륙에서 우승한 이혜인은 2013년 김연아 금메달 이후 한국인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한다.

EPA 사진 속 이해인(한국)이 2023년 3월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Yonhap)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후 은퇴한 2010년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딴 유일한 한국인으로 남아있다. 그녀는 6번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시상대를 놓치지 않았으며, 2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를 제외하고, 유영은 작년에 5위를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른 두 명의 한국인들은 수요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경쟁했다. 올해 4대륙 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김예림은 60.02점으로 실망스러운 17위의 성적을 거두는 도중에 그녀의 첫 트리플 러츠를 착지하려다가 넘어졌다. 16세의 김채연은 64.06점을 받아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EPA 사진 속 이해인(한국)이 2023년 3월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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