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40.4%까지 상승 : 여론조사

By Yonhap / Feb. 20, 2023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민생 정책 기조 강화에 힘입어 6주 만에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월요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3.5%포인트 상승한 40.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윤 대통령의 비지지율은 2.8%포인트 하락한 57.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정부가 경제와 생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이러한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솟는 난방비, 고금리, 물가 상승에 대한 국민들의 항의가 있은 후, 정부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철도, 우편 그리고 기타 공공요금을 올해 상반기에 동결할 계획을 발표했다.

윤은 또 통신업계와 금융업계가 물가 억제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는 데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배철호 여론조사 전문위원은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생계 문제에 자신의 메시지와 정책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당별 호감도에서는 윤의 국민의힘(PPP)이 전주보다 2.5%포인트 오른 45%의 지지를 얻었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같은 기간 2.9%포인트 떨어진 39.9%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가 플러스 마이너스 2%포인트다.

이영(R)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수행한 윤석열 대통령(R2기)이 2023년 2월 14일 충북도청주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가게 주인과 악수하고 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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