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야당 지도자 체포에 대한 의회 승인 요청에 서명

By Lee Haye-ah, Yonhap | Sept. 19, 2023

윤석열 대통령은 화요일에 반대당 지도자 이재명에 대한 체포 동의를 요청하는 동의안에 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주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DP)의 이 지도자는 부동산 개발 사업과 북한에 대한 불법 현금 송금에 관련된 사건으로 폭리, 뇌물 및 기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사들은 이 지도자가 헌터 스트라이크를 벌이며 윤정부의 정부 운영에 항의하고 있던 중환자실로 옮겨진 직후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요청은 서울중앙지법에 보내졌으며 지방 정부로 전달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이러한 동의안에 서명하였으며, 그곳에서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의 승인 이후, 법무부는 이 동의안을 국회에 보고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그 다음날 투표가 예상됩니다.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 이 지도자를 체포할 수 있으며, 이는 법에 따라 국회가 개회 중에는 국회의원은 체포되지 않으며, 이로써 국회의원들을 정치적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동의안이 통과되려면 국회 의원의 과반수가 투표하고, 투표에 참여한 의원의 과반수가 찬성표를 표시해야 합니다.

만일 DP 의원들이 반대했다면, 야당이 국회의 다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의안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윤, 야당 지도자 체포에 대한 의회 승인 요청에 서명. An image of the leader of the Democractic Party, Lee Jae-myung, leaving the suwo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on Sept. 12, 2023 after questioning from prosecutors on his development and remittance scandals
더불어민주당 주요 야당 지도자인 이재명은 2023년 9월 12일, 서울 남쪽 30km 떨어진 수원지방검찰청을 나서며 북한에 대한 불법 자금 이체 의혹에 대한 몇 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입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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