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onhap | Feb. 6, 2023
남서해안에서 전복된 24t급 어선을 수색하던 구조대가 월요일 선실 안에서 실종된 선원 1명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해경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11시 19분께 선박 기관실에 바닷물이 밀려들어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안군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무인도 대비치에서 서쪽으로 16.6㎞ 떨어진 토요일에 발생했다.
침몰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12명 중 외국인 3명을 포함해 9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3명은 현장에서 다른 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잠수수색에 나선 잠수사들이 침몰한 선박에 들어가 오전 3시 22분께 선실 안에서 실종된 선원 1명을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그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뒤엉킨 어구와 그물이 길을 가로막는 배 안으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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