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 승인

By Yonhap / Nov. 7, 2022

서울시는 서울 여의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2500가구를 수용하고 65층짜리 건물을 포함하는 고층 단지로 만들기 위해 재건축을 승인했다고 월요일 관계자가 말했다.

시는 1971년 여의도에 건설된 현재 1,58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24개동의 단지인 시범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중심부에서 가장 높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될 수 있도록 65층 높이와 2,5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될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복합시설은 또한 다양한 종류의 주택에 더해 문화, 전시, 상업 및 기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강 인근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에는 서울시와의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공원과 한강을 연결하는 특수 일몰 전망대, 강변공원, 다리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아파트 일대가 재건축 공사가 시작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중 ‘도시재개발구역’으로 공식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공한 이 이미지는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단지 부지에 지어질 새 아파트 단지의 조감도를 보여준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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