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브라질에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되었다

By Juan Carlos Paz and Abel Alvarado, CNN / Dec. 1, 2022

당국은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6대와 차량 15대가 진흙에 매몰된 것으로 보고 있다. (Corpo de Bombeiros Militar de Santa Catarina/Reuters)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브라질 관리들이 밝혔다.

폭우에 이은 산사태가 브라질의 BR-376 고속도로에 영향을 미쳤다고 CNNE가 보도했다. 당국은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6대와 차량 15대가 진흙에 묻힌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30~50명이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표는 헌병, 소방관, 민방위대, 구조견 등이 구조 작업과 제방 청소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파라나주에서 폭우가 내린 뒤 BR-376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이 항공사진으로 확인됐다. (Corpo de Bombeiros Militar de Santa Catarina/Reuters)

폭우로 인해 다른 해안 지방 자치체에서도 홍수와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680명의 사람들과 500채 이상의 집이 영향을 받았으며, 그들 중 일부는 파괴되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산사태로 곡물과 설탕 선적의 주요 항구인 파라나과로의 접근이 차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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