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독일 휴양지 롤러코스터 추락 사고, 부상 31
By Leo Sands / Aug. 12, 2022
독일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발생한 롤러코스터 추락 사고로 30여 명이 다쳤으며, 이 중 적어도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공원에 따르면, 사고는 두 대의 롤러코스터 열차가 서로 충돌한 후에 일어났다.
그 사건은 바이에른의 군츠부르크 근처에 있는 레저 리조트에서 파이어 드래곤을 타는 중에 일어났다.
레고랜드는 즉각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당분간 탑승이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롤러코스터 열차 한 대가 정차하고 다른 열차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완전히 정차하지 않아 충격을 줬다”고 밝혔다.
공원 측은 두 열차에 모두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중 14명은 추가 관찰을 위해 병원에 갔고 한 명은 추가 치료가 필요했다.
사고 현장에는 헬기 3대가 투입됐다고 독일 언론은 보도했다.
사고 후 롤러코스터에 갇힌 승객들은 두 대의 소방차의 도움을 받아 대피해야 했다.
긴급 대응에 관여한 바이에른 적십자사는 “사고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이어드래곤 탑승은 성인 동반 만 6세 이상, 미동반 시 만 8세 이상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불을 뿜는 용처럼 디자인된 롤러코스터 열차는 어두운 실내 지역을 지나다가 시속 29km(18mph)의 속도로 꼬불꼬불한 대형 트랙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금요일 다시 문을 여는 레고랜드 독일은 성명을 통해 “직원들은 즉시 잘 훈련된 안전 절차를 따랐고 손님들은 기차에서 즉시 대피했고 훈련된 리조트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응급요원은 물론 구급대원, 의사, 경찰, 소방대원들이 몇 분 안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원 구역은 대피했다.”
“우리는 오늘 현장에서 큰 노력을 보여준 모든 응급 요원들에게 감사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이 공원의 책임자인 마누엘라 스톤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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