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 슬러거 최정 선수에 대한 추가 테스트 결과, 골절 오진 후에 갈비 상처가 확인되었습니다

By Yoo Jee-ho, Yonhap | Apr. 19, 2024

대한민국 홈런 기록을 공동 석권한 SSG 랜더스의 슬러거 최정 선수는 목요일에 갈비 부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는 오인 투구를 받은 뒤 하루 뒤에 골절로 오진되었던 상황입니다.

랜더스 슬러거 최정 선수에 대한 추가 테스트 결과, 골절 오진 후에 갈비 상처가 확인되었습니다
SSG 랜더스의 최정 선수는 2024년 4월 17일 서울 서쪽에 위치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 중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왼쪽 갈비로 공을 맞은 후 팀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Yonhap)

최정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KBO) 생활에서 467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전 삼성 라이온즈 스타 이승엽과 동률로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쪽에 위치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홈팬들 앞에서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던 최정 선수는 수요일 첫 이닝 하단에서 기아 타이거즈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0-1 투심 패스트볼을 맞았습니다.

최정 선수는 곧바로 통증을 호소하며 앞으로 순조롭게 걸어서 일루루 진루한 후, 대체 주자로 교체되었습니다.

약 두 시간 후, 랜더스는 최정 선수가 왼쪽 갈비에 헤어라인 골절이 진단되었으나 목요일에 두 번째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SG 랜더스의 최정 선수는 2024년 4월 17일 서울 서쪽에 위치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 중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왼쪽 갈비로 공을 맞은 후 팀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받고 나가고 있습니다. (Yonhap)

최정 선수는 최종적으로 두 병원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모든 의사들이 최정 선수를 골절이 아닌 멍으로 진단했습니다.

최정 선수와 랜더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지만, 37세의 삼루수는 당분간 경기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통증이 사그러질 때까지 그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가 언제 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지 정확히 결정할 것입니다.” 랜더스 관계자가 언론에 쪽지로 밝혔습니다.

최정 선수는 이 시즌 KBO에서 9개의 홈런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팀 동료인 한유섬보다 1개 앞서 있습니다. 최정 선수, 한유섬,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은 각각 21개의 타점으로 타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 후, 크로우는 최정 선수와 랜더스 팬들에게 사과하며, 최정 선수를 맞출 의도는 없었고 그저 슬러거를 내부로 공을 던졌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거즈 감독 이범호와 베테랑 선수 최형우, 김선빈도 모두 최정 선수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응원했습니다.

SSG 랜더스의 최정 선수는 2024년 4월 17일 서울 서쪽에 위치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 중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 윌 크로우로부터 공을 맞은 상황입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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