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 선발 김광현, KBO 투수상 수상

By Yoo Jee-ho | Nov. 11, 2022

2년간의 메이저 리그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한 SSG 랜더스 선발투수 김광현은 금요일에 한국 최고의 프로 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은 올 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 2.13으로 13승 3패를 기록한 뒤 2022년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한 이번 달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랜더스가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도록 도왔다.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2022년 11월 8일 서울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6경기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고 있다. (Yonhap)

이 상은 2014년 최동원기념재단이 KBO 40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고인이 된 동명투수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이다.

김은 2022년 시즌의 대부분을 보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년 만에 KBO에 복귀했다. 2.00 미만의 방어율을 자랑하는 루이 카디널스. 하지만 그는 2.13의 방어율과 함께 끝내는 데 자신의 마지막 정규 시즌 출발에서 6개의 이닝에서 4개의 자책점을 허용하였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안우진이 2.11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거머쥐며 탈삼진 224개로 KBO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이 재단은 고등학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안의 괴롭힘 이력 때문에 후보 목록에서 그를 삭제했다.

김씨는 투표위원 9명으로부터 6표를 얻었다. 그는 앞서 네 차례 최동원상 후보에 올랐고 올해 처음 수상했다.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2022년 11월 8일 서울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6경기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고 있다. (Yonhap)

김은 5년 만에 이 영예를 안은 최초의 한국인 투수이자 5년 만에 우승한 비(非)두산 베어스 투수이기도 하다.

“이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큰 영광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한국 프로 야구에서 그렇게 중요한 흔적을 남긴 위대한 투수의 이름을 따 지어졌기 때문입니다,”라고 김씨는 말했다. “최동원의 게임에 대한 열정과 공예에 대한 헌신에 감탄하며 자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주 목요일 오후 3시 최 씨의 고향인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후보들은 최소한 25개의 선발 출전, 180개의 투구 이닝, 12개의 우승, 150개의 탈삼진, 15개의 퀄리티 스타트, 3.00 이하의 방어율과 구원 투수들을 위한 35개의 세이브를 충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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