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택시요금 1,000원 인상 다음달 4,800원

By Yonhap / Jan. 30, 2023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오른 4,800원이 될 것이라고 월요일에 발표했다.

서울시가 서울에서 운행하는 중형 세단 택시의 기본 요금을 인상하려는 계획이 2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초기 최소 거리도 현행 2km에서 1.6km로 단축된다.

기본요금이 부과된 후에는 거리 131m마다 현행 132m에서 1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 정부의 결정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촉발된 도시의 택시 부족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야간 택시 서비스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는 또한 지난달 택시 운전사들이 자정이 아닌 오후 10시부터 야간 할증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개정된 택시 요금제에 따르면, 서울 중심부의 종각 지하철역에서 서울 강남 지하철역까지 10킬로미터의 야간 택시 요금은 연장된 할증 요금이 도입되기 전보다 29.2퍼센트가 오른 17,700원이 될 것이다.

프리미엄 택시의 기본요금도 2월부터 500~7000원 인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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