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m Hyun-soo, Yonhap / Aug. 6, 2024
경찰은 지난 주 일본도(刀)로 무작위의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37세 백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백 씨는 7월 29일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75cm 길이의 일본도를 휘두르며 당시 야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이웃을 살해했습니다.
피해자는 두 아들의 아버지로, 4세와 9세의 아들이 있으며, 가해자와는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백 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스파이라고 생각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주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자신이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지 않았으며, 범행 당시 정신이 온전했다고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상세한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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